제 3689 호
2026년 07월 26일
금주의 말씀
제목 : 낮아짐으로 회복된 삭개오
본문 : 누가복음 19:1~10
서론 :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을 향해 마음을 굳게 정하셨습니다(눅 9:51). 그 마지막 여정의 끝자락에서 예수님은 여리고에서 세리장 삭개오를 만납니다. 이 사건은 우연히 발생한 것이 아니라, 누가복음 18장에서 예수님이 가르치신 “낮아짐”의 교훈과 연결됩니다. 즉, ①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 ② 어린아이를 안아 주신 예수님 ③ 재물을 붙든 관원 ④ 소경 바디매오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절정의 순간입니다. 로마의 권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착취하여 부자가 된 삭개오가 어떻게 낮아짐으로 회복되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본론 :

1. 낮아짐으로 회복된 하나님과의 관계 (19:1~2, 5~10)
 
세리장 삭개오는 부유했지만, 동족에 의해 죄인으로 낙인찍혀 외롭게 살아가던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식에 그는 키가 작아 무리에 가려 보이지 않자 체면을 내려놓고 돌무화과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우리가 읽은 흠정역 성경에서는 ‘돌 무화과’라고 하는데, 헬라어로는 ‘쉬코모레안’(영어로 뽕나무를 시카모어 트리)으로 이는 쉬코와 모레안 즉, ‘무화과’와 ‘뽕나무’의 합성어입니다. 성경 번역본에 따라 ‘뽕나무’라고 하거나 ‘돌 무화과’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삭개오가 예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먼저 그를 보시고 이름을 불러 주셨습니다(19:5).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오늘 내가 반드시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노라.”
삭개오가 재산을 나누고 배상을 약속한 것은(19:8)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이미 회복된 관계에서 흘러나온 열매였습니다. 18장에서 세리가 “죄인인 내게 긍휼을 베푸소서”라고 낮아졌을 때 의롭다 하심을 받았듯이, 모든 회복은 낮아짐에서 시작됩니다.
 
 
2. 낮아짐으로 회복된 자신의 정체성 (19:8~9)
 
'삭개오'라는 이름은 히브리어로 “정결한 자”라는 뜻이지만, 그의 실제 삶은 거짓과 속임수로 부를 쌓은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는 스스로 일어서서 선언합니다. “내 재물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겠사오며, 거짓 고소하여 빼앗은 것이 있으면 네 배로 갚겠나이다”(19:8). 이는 강요가 아닌 자발적 고백이었습니다. 재물을 움켜쥐고 근심하며 떠난 18장의부자 관원과는 달리, 삭개오는 재물을 내려놓음으로써 비로소 자신의 이름에 걸맞은 진정한 자신을 되찾았습니다. 그의 회복은 개인을 넘어 “이 날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도다”(19:9)라는 선언과 함께 가정 전체로 흘러넘쳤습니다.
 
 
3. 낮아짐으로 회복된 사람들과의 관계 (19:7~8)
 
예수님이 삭개오의 집에 들어가시자 사람들은 “그가 죄인의 손님이 되려고 들어갔도다”라고 수군거렸습니다. 그러나 삭개오는 물러서지 않고 담대하게 선언합니다. 율법이 요구하는 배상은 원금의 오분의 일을 더하는 것이었지만(레 6:5), 삭개오는 스스로 '네 배'를 갚겠다고 선언함으로 법이 요구하는 것 이상의 진심을 보였습니다. 앞서 언급한 18장의 맹인 거지 바디매오를 기억하십니까? 사람들의 책망에도 굴하지 않고 더욱 크게 소리치던 그 담대함이 결국 그를 주님과의 만남으로, 그리고 회복된 시력으로 이끌었습니다(18:35~43).
무엇보다 예수님이 그의 집에 들어가 함께 식사한 것 자체가 이미 관계 회복의 시작이었습니다. 소외되었던 그가 마침내 교제의 자리로 초대받은 순간이었습니다.
 
 
결론 :
 
삭개오의 이야기는 낮아짐이 가져오는 세 가지 회복, 즉 하나님과의 관계, 자신의 정체성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선언하십니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것을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19:10). 삭개오가 구원받고 변화된 삶을 살게 된 것은 그의 선한 행위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주님을 주로 인정한 낮아짐의 결과였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선행과 노력으로는 결코 죄를 용서받을 수 없지만, 회개하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으면 구원받으며, 그 구원은 반드시 삶의 열매로 나타나야 함을 오늘 본문은 강조합니다. 삭개오의 이야기는 2천 년 전 한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오늘날 우리 각자에게도 재물과 체면, 지위라는 나무 아래 서 있는 순간이 있습니다. 부자 관원처럼 세상 것을 붙들고 근심하며 떠나시겠습니까? 아니면 삭개오처럼 자존심을 내려놓고 나무에 오르시겠습니까? 주님은 지금도 문 밖에 서서 두드리고 계십니다.

진정한 인생의 복은 우리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분을 주로 인정하고 살아갈 때 기쁨과 참된 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그렇게 낮아짐으로 회복되는 복된 인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 목표 300명(목표 달성에 감사드립니다)
- 출석 목표 3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성령 충만함으로 사역 감당하도록
- 사역자, 집사님,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 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파송 선교사 : 김연규(미얀마)
- 본교회 협동 선교사 : 박정선(대만), 여병무/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김성준(멕시코), 한수현(네팔),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본교회 신학생 : 이희천, 박준, 권도희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 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나라의 위정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강양원,고구호,구미옥,김강중,김건중,김문희,김수열,김수정,김승철,김예은,김용성,김용승,김용옥,김용훈,
  김일순,김재화,김정남,김정원,김채연,김한성,김현수,김형복,노형석,문명온,박미솔,박선옥,박세종,박영숙,
  박옥신,박종옥,박혁균,박희원,배옥순,설영덕,손영필,손유진,손희남,손희준,송윤근,송   철,양선규,여례연,
  우옥자,유수진,유양선,유정희,유흥종,이가은,이용진,이현숙,임형철, 이홍식,임보경,임상근,임향림,임향선,
  임향옥,전원례,조순심,조영란,지윤선,차   훈,최승진,최종균,최종석,한형진,황한나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경향표,권기덕,권중희,김민경,김인환,김택구,김혜민,민종섭,박진호,배준서,서장석,송명자
  신자삼,오녹순,이금호,이금남,이만형,이성혜,이혜자,이현숙, 이희천,하봉순,윤성실,설승혜.홍제범

◎ 임산부를 위하여 
◎ 군 복무 중인 형제들을 위하여 - 김세민, 서정호, 최재혁
 
◎ 해외 성도들을 위하여
- 김도현 가정, 최주열 가정, 김시언, 김예준, 김윤이, 백진우, 황세연, 황세희

◎ 교회 헌금 계좌 안내 – 국민은행 806201-04-004362 성서침례교회 
 
교회소식
◉ 2026년 영혼 구령 현황(현재 결신자 : 389명)
- 결신자 : 김영훈외 11명
 
. . ◉ ‘전 성도 여름 수양회’-주제 : “말씀의 반석 위에”(마 7:24~25)
- 일정 : 7월 30일(목) ~ 8월 1일(토)
- 장소 : 푸른바다 리조트(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903번길 43-3)
- 출발 : 7월 30일(목) 오후 1시 (교회에서 출발하는 성도님들은
12시 30분까지 오시기 바랍니다)
- 회비 입금 계좌 : 국민은행 806201-04-004362

회비 장년.나오미 성인.청년 대학생 초중고생 미취학아동
전일참석 6만원 9만원 8만원 7만원 무료
부분참석 3만원 4만원 4만원 3만원 무료


..◉ ‘여름 성경 학교’
- 날짜 : 7월 25일(토) ~ 7월 26일(일)
- 주제 : “체인지 업”(고후 5:17)

◉ ‘특별 헌금’
- 김연규 선교사님의 자동차 특별 헌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자원하여 헌금으로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수양회 관계로 7월 31일 금요일 ‘아침 기도회’는 없습니다.
 
◉ 8월 2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는 변성찬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십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성도 동정’
- 고 최상두 성도(장순복 모친 남편)께서 7월 22일(수)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천국에 가셨습니다. 모든 장례 절차를 잘 마쳤습
니다. 유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식당청소   ◉ 안내
7월 8월 9월   7월 8월 9월
생명.종려 백향목회 감람회   리브가회 한나회 유니게회

 
월간계획
성경읽기
  • 07/27 사43~44/상10:1~11:11,행14,렘23,막9
  • 07/28 사45~48/삿11:12~40,행15,렘24,막10
  • 07/29 사49~52/삿12,행16,렘25,막11
  • 07/30 사53~57/삿13,행17,렘26,막12
  • 07/31 사58~62/삿14,행18,렘27,막13
  • 08/01 사63~65/삿15,행19,렘28,막14
  • 08/02 사66/삿16,행20,렘29,막15
말씀안내
예배구분 제목 본문 설교자
주일 오전 예배 낮아짐으로 회복된 삭개오 누가복음 19:1~10 이충세 목사
주일 오후 예배 우리가 그리스도의 생각을 가졌느니라 고린도전서 2:14~3:4 김기영 전도사
수요 저녁 예배 로마서 강해(4) 이방인들의 타락과 하나님의 유기 로마서 1:18~32 이충세 목사
예배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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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이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