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72 호
2026년 03월 29일
금주의 말씀
제목 : ‘예루살렘을 향한 예수님의 눈물’
본문 : 누가복음 19:41~44 (신약 124쪽)
서론 :
 
오늘은 3월의 마지막 주일, 종려주일(Palm Sunday)입니다. 2,000년 전 오늘, 예수님께서는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입니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종려나무 가지를 땅에 깔고 환영하며 “호산나!”를 외치며 예수님을 환영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일 만에 돌변하여 주님을 배반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세상을 구원하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는 감람산 자락에서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면서 심히 슬퍼 눈물을 흘리시며 우셨던 바로 그 자리를 기념하여 6세기경에 동로마 비잔틴 시대에 작은 교회 유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십자군 전쟁 당시 소실되었습니다. 하지만 1955년에 이탈리아의 건축가 안토니오 발루찌라는 사람이 동일한 그 자리에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눈물교회’라는 예배당을 세웠습니다. 이 예배당은 ‘눈물방울’ 모양으로 건축하였고, 예배당 상부 사면의 모서리에는 눈물병이 하나씩 장식되어 있습니다.
지난 2월 성도님들과 함께 감람산에 올라가서 예수님께서 승천하셨던 장소를 가보았고, 내려오면서 ‘눈물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예배당 안에서는 창문을 통해서 예루살렘 성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데, 예수님은 바로 그 자리에서 서서 예루살렘과 온 세상의 죄를 바라보시면서 탄식하셨던 것입니다. 주님이 서 계셨던 그 자리에서 창문을 통해 예루살렘을 바라볼 때 저와 성도들의 마음은 주님께 대한 감사로 가득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하려는 것은 저와 여러분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을 향하신 슬픈 눈물과 사랑으로 가득하신 주님의 마음을 바라보며, 주님의 고난과 십자가의 희생의 죽으심을 생각하며 감사하는 특별한 한 주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본론 :
 
1. 예수님은 누구를 위하여 우셨는가? (41~42)
41절을 보면 예수님은 “그분께서 도시를 보시고, 그 도시로 인해 슬피 우시며….”라고 말합니다. 눅 19장은 그리스 사람이었던 의사 누가가 주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에 일어난 실제의 역사적 사건을 기록한 것입니다. 그리고 본문의 이 말씀과 유사한 내용의 말씀은 마 23:37~38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대언자들을 죽이고 네게 보낸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자기 병아리들을 자기 날개 아래 모음같이 내가 얼마나 자주 네 자녀들을 함께 모으려 하였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버림받아 너희에게 황폐하게 되었느니라.”
마태복음의 저자 유대인이었던 마태는 종려주일이 지난 이틀 후인 화요일, 즉 십자가에 달려 죽임을 당하신 마지막 한 주간에 주님께서 하신 그 말씀을 기록한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바라보신 예수님은 마지막 용서의 기회가 지나가는데도 회개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완악함 때문에 슬피 울며 괴로워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당연히 이스라엘 백성과 연관이 없는 이방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사건은 저와 여러분에게 연관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침례 요한이 증거 하였듯이 세상 죄를 지고 가신 하나님의 어린양이십니다.
 
2. 예수님은 왜 우셨는가? (42~44)
눅 19장 본문은 예수님께서 슬피 우신 이유는 몇 가지 원인을 말하고 있습니다.
 
① 이스라엘 백성들이 화평에 속한 일들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42절).
화평에 속한 일이란? 어떤 의미입니까? 예수님은 자신의 동족인 이스라엘 백성과 세상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작 자신들을 위하여 오신 그들의 왕이시며 메시아이신 주를 불신하고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그분을 거절했습니다. 그러므로 화평에 속한 일이란, 예수님을 주로 믿어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때 주어지는 참된 평화, 즉 구원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주님을 불신하고 거절하였기 때문에 화평에 속한 일을 알지 못한 것입니다.
 
② 주님께서 슬피 우신 다른 이유는 42절에서 “그러나 지금 그 일들이 네 눈에 숨겨졌도다”라고 말씀하신 의미 속에 들어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주님을 향한 불신은 결국 참 빛이신 예수님을 거부한 결과로 빛을 보지 못하는 영적인 소경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리는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친히 입을 열어 하나님 나라의 비밀과 성경의 기록들을 가르쳐 주셨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을 거절하였기에 하나님의 구원의 계시 또는 구원의 길이 저들에게는 ‘숨겨졌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약 33년이 지난 주후 66년, 로마 제국은 여전히 이스라엘을 속국으로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로마의 높은 세금과 종교적 간섭에 견디지 못하고 로마를 향해 항전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70년, 예루살렘은 로마의 디도 장군이 이끄는 로마 군대의 공격으로 인하여 멸망을 당합니다. 성전은 소실되며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고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성안의 유대인들은 학살당하였고, 생존자들에게는 대부분 노예로 보내졌습니다. 이런 사실을 아셨던 주님은 깊이 슬퍼하셨습니다(44절).
 
3. 오늘 나는 예수님께 어떤 반응을 해야 하는가?
본문의 예수님의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예언은 주후 70년에 실제로 성취되었습니다. 예루살렘의 멸망 사건은 본문과 더불어 마태복음과 마가복음, 세 권의 공관복음서에 모두 기록되었습니다. 예루살렘의 멸망 사건은 정확히 성취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본문 눅 19장의 말씀은 더 넓은 측면에서 장차 주님이 다시 오실 때로 확대하여 오늘의 이 세대에게 적용한다면 우리들도 다시 오실 예수님의 재림을 앞두고 다음과 같은 것들을 준비해야 합니다.
주후 70년 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예언은 성취되었듯이 장차 있을 세상 종말의 예언도 정확하게 성취될 것을 믿고 확신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만을 위해서 오신 메시아가 아니라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그리고 세상의 모든 나라 백성들을 위해서 오신 주님이십니다. 동시에 세상을 심판하실 주님은 오늘도 나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는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주님이신 줄을 마음으로 믿고 입술로 고백하여 예수님을 나 개인의 주님으로 믿어 영접해야 합니다.
세상을 위하여 오신 예수님의 눈물을 감사하며 나도 동일하게 구원받지 않은 영혼들을 향해 동일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며 눈물을 흘리신 것은 단지 2,000년 전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건만이 아닙니다. 오늘도 주님은 여전히 세상을 바라보시며 죄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시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죄 가운데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 복음을 듣고도 여전히 마음을 닫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믿는다고 말하지만 주님을 삶의 왕으로 모시지 않는 우리들을 바라보시며 주님은 지금도 슬퍼하고 계십니다.


결론 :
 
오늘 종려주일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는 정말 모든 나의 삶의 영역에서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모시고 있는가? 나는 주님의 눈물을 감사하며 주님의 심정을 이해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을 위해 눈물 흘리고 있는가? 눅 23:27~28을 보면 “백성과 또 그분으로 인해 슬피 울며 애통하는 여자들의 큰 무리가 그분을 따라오더라.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들을 향해 돌이키시며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들을 위해 울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며 눈물을 흘리신 것도 바로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사랑, 멸망으로 가는 영혼을 향한 눈물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눈물은 단순한 감정이 아닙니다. 그것은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었고, 멸망을 향해 가는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지막 경고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누구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야 하겠습니까? 예수님의 눈물이 우리의 사명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이 서서 우셨던 바로 그 자리에서 이제 우리가 가족과 교회와 나라를 위하여 눈물로 중보의 자리에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 목표 300명, 출석 목표 3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성령 충만함으로 사역 감당하도록
- 사역자, 집사님,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 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파송 선교사 : 김연규(미얀마)
- 본교회 협동 선교사 : 박정선(대만), 여병무/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김성준(멕시코), 한수현(네팔),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본교회 신학생 : 이희천, 박준, 권도희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 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나라의 위정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강양원,고구호,구미옥,김강중,김건중,김문희,김수열,김수정,김승철,김예은,김용성,김용승,김용옥,김용훈,
  김일순,김재화,김정남,김정원,김채연,김현수,김형복,노형석,문명온,박미솔,박선옥,박세종,박영숙,박옥신,
  박종옥,박혁균,박희원,배옥순,설영덕,손영필,손유진,손희남,손희준,송윤근,송   철,양선규,여례연,우옥자,
  유수진,유양선,유정희,유흥종,이가은,이용진,이현숙,이홍식,임보경,임상근,임향림,임향선,임향옥,전원례
  조순심,조영란,지윤선,차   훈,최종균,최종석,한형진,황한나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경향표,권기덕,권중희,김명화,김민경,김인환,김택구,김혜민,민종섭,박진호,배준서,서장석,송명자
  신자삼,오녹순,이금호,이금남,이기영,이만형,이성혜,이현숙,이혜자,이희천,하봉순,홍제범,윤성실

◎ 임산부를 위하여 - 김주희

◎ 군 복무 중인 형제들을 위하여 - 김세민
 
◎ 해외 성도들을 위하여
- 김도현 가정, 최주열 가정, 김시언, 김예준, 김윤이, 백진우, 황세연, 황세희

◎ 교회 헌금 계좌 안내 – 국민은행 806201-04-004362 성서침례교회 
 
교회소식
◉ 2026년 영혼 구령 (현재까지 결신자 : 94명)
- 결신자 : 김주호 외 3명
 
◉ 오늘 오후 예배는 멕시코 김성준 선교사님이 선교 보고와
말씀을 전해 주십니다.
 
◉ 4월 4일(토) 오전 10시부터 교회 봄맞이 대청소를 합니다.
많은 성도님들께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청소 분담표를 예배당 입구 거울에 부착해 두었으니 원하는
곳에 이름을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 4월 5일 오후 예배시에는 침례식과 주의 만찬이 있습니다.
- 침례를 받기 원하시는 성도께서는 사역자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성침 찬양제’
- 일시 : 5월 31일(일) 오후 3시
- 대상 : 가족, 개인, 중창, 주일학교 등
- 참여를 원하는 성도께서는 사역자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식당청소   ◉ 안내
3월 4월 5월   3월 4월 5월
생명.종려 백향목회 감람회   한나회 유니게회 루디아회


※ 2026년 3월 ‘빛 가운데 교제’ 질문

1. 언제 어떻게 구원받았나요?
2. 기도 제목이 무엇인가요?
3. 설과 성지순례 등이 있었던 2월에 가장 감사했던 일은 무엇인가요?
 

월간계획
성경읽기
  • 03/30 삼상31~23/레1,요20,잠17,빌4
  • 03/31 삼상24~25/레2~3,요21,잠18,골1
  • 04/01 삼상26~28/레4,시1~2,잠19,골2
  • 04/02 삼상29~31/레5,시3~4,잠20,골3
  • 04/03 삼하1~3/레6,시5~6,잠21,골4
  • 04/04 삼하4~6/레7,시7~8,잠22,살전1
  • 04/05 삼하7~10/레8,시9,잠23,살전2
말씀안내
예배구분 제목 본문 설교자
주일 오전 예배 ‘예루살렘을 향한 예수님의 눈물’ 누가복음 19:41~44 이충세 목사
주일 오전 예배 ‘예루살렘을 향한 예수님의 눈물’ 누가복음 19:41~44 이충세 목사
주일 오후 예배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 에스라 1장 김성준 선교사
수요 저녁 예배 사무엘하 강해(19) ‘다윗의 피신’ 사무엘하 15:13~37 이충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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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이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