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63 호
2026년 01월 25일
금주의 말씀
제목 : ‘모세의 기도’
본문 : 시편 90:1~17 (구약 749쪽)
 
들어가는 말 :
 
오늘 설교는 1월 첫 주부터 세 주간 전해진 말씀과 연장선상에서 시 90편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시 90편은 모세가 기록하고 남긴 유일한 시입니다. 모세는 구약을 대표하는 위대한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가 시 90편을 기록할 때 모세는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의 시점에 있었습니다. 모세처럼 화려하고 분명하게 구분되는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간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모세가 죽을 때 나이는 120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다고 성경은 말합니다(신 34장).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세의 인생을 가만히 살펴보면, 놀랍게도 그의 인생은 40년씩, 정확히 세 번으로 나뉩니다. 시 90편은 그의 인생 120년이 어떠한 것이었는지를 그의 자취들과 경험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가 죽음을 앞둔 시점에서 간절하게 주님께 무엇을 기도하였는지 살펴보면서 말씀의 은혜를 받기 원합니다.
 
 
본론 :
 
1. 인생 초반기 40: (                      )
40년간 이집트 전역에 있었던 대흉년에서 나라를 구했던 요셉의 공적을 알지 못하는 새로 세워진 파라오가 권좌에 올랐습니다. 히브리 민족은 이집트에서 노예생활로 고통 중에 있었는데 그때 모세가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인구가 매우 급속도로 증가하는 것을 보고 두려워했던 파라오는 히브리인의 남아들이 태어나면 모두 나일강에 던져 죽게 하였습니다. 모세의 인생은 출생부터 고난으로 시작하였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기에 그는 복된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히 11:23).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부모가 믿음이 있어 생명을 보존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커 갈수록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되자 그의 부모는 갈대상자에 역청을 칠한 후 모세를 나일강에 던져 그의 운명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놀라웠습니다. 왜냐하면 때마침 나일강에 목욕하러 나왔던 파라오의 딸이 모세를 발견하고 자신의 양자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모세는 당시 세계 최강국 이집트에서 왕실 교육을 받으며 정치·군사·행정, 외교 등 최고의 엘리트 교육을 받았을 것입니다.
행 7:20을 보면, “모세가 이집트 사람들의 모든 지혜를 배워 말과 행동에 능력이 있었느니라”라고 말합니다. 그리하여 이집트에서 모세의 전반 40년 인생은 세상의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화려한 삶을 살았던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화려한 삶을 살고 있었을 때 그는 생각하기를, “내가 압제와 착취를 당하고 있는 나의 동족 이스라엘을 구할 수 있다”는 인간적인 야망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생각과 기대와는 달리 그가 자신의 힘을 믿고 행동한 결과는 동족을 학대하던 이집트 병사 한 사람을 쳐 죽이게 됩니다. 결국 그것은 실패와 두려움으로 이어졌습니다(행 7장 ; 히 11:24~26). 어쨌든 모세의 인생 초반기 40년을 통해 모세가 깨달은 것은 인간의 영광은 아침에 피었다 저녁에 베어 없어지는 풀과 같고 꽃과 같은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사람이 세상에서 누리는 짧은 순간의 영화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절대로 대신할 수 없다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2. 인생 중반기 40: (                               )
모세의 인생 제2의 무대는 거칠고 적막한 미디안 광야에서 양치는 목자의 시기입니다. 미디안에서의 40년은 모세의 과거 영광이 완전히 지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모세를 광야로 보내신 것일까요? 광야의 자리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깨뜨리고, 빚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알게 하셨습니다. 광야에서 모세가 양 떼를 치던 중 하나님은 떨기나무 가운데서 크고 놀라운 불길을 통해 그에게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보여주셨습니다.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지만 계속 타고 있는 신기한 광경을 목격했던 모세는 그곳으로 발걸음을 향해 갔습니다. 그때 “모세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는 주 하나님의 음성을 처음 들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모세는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알고 배우기 시작한 곳이 광야였습니다. 모세는 미디안에서 고독한 시간을 보내며 묵상하는 가운데 깨달은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사람은 어디에서 어떻게 살든지 죄 가운데 태어난 인생은 결국 수고와 슬픔을 겪는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각기 풀과 같고 꽃과 같은 인생을 살지만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우리는 그저 지나간다고 고백합니다. 모세의 인생 중반기 미디안 광야의 40년은 이집트에서 누렸던 화려함은 없었지만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진정한 인생의 지혜와 성경의 진리를 깨닫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모세는 하나님의 종으로 준비되었습니다.
 
3. 인생 후반기 마지막 40: (                             )
모세는 드디어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단련받아 하나님의 백성을 이집트의 노예의 삶에서 구출합니다. 모세는 그의 인생 마지막 후반기에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지도자가 되어 마지막 40년을 보내게 됩니다. 그는 미디안 광야를 떠나 다시 이집트에 돌아가 백성을 구출하기 위해 파라오를 만나 판을 짭니다. 모세는 주께서 명하신 유월절 절기를 기념하였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출하여 가나안으로 이끌어 갑니다. 하나님을 조롱하고 불신한 이집트의 파라오를 포함하여 이집트의 모든 사람들의 장자가 죽고 생축의 처음 난 동물들마저 다 죽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양의 피를 발랐기에 죽음의 천사가 넘어가는 유월절을 경험하며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홍해를 마른땅처럼 그들의 발로 친히 건너는 축복을 경험했습니다. 광야 40년 여정 가운데 굶주리지 않도록 하나님은 하늘에서 날마다 만나를 내려 먹여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성막을 완성하였을 때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게 임재한 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모세는 시내산에 올라 40일을 금식하며 하나님을 뵙고 십계명 두 돌 판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까지 가는 여정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친히 보면서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를 날마다 경험하였습니다.
시내산 앞자락에 머물고 있을 때 금송아지를 만들어 이것이 우리를 인도한 신이라고 우상숭배한 백성들입니다. 고기와 부추와 마늘을 달라고 원망하였습니다. 물을 내라고 원망합니다. 가데스바네아에서 가나안 입성을 목전에 두고 불신앙으로 인해 지도자 한 사람을 새로 세워서 다시 이집트로 돌아가자고 모세에게 떼를 쓰고 도전하였습니다. 결국 그들은 그들 자신의 불신앙으로 인해 광야에서 모두 죽어갔습니다. 모세는 그렇게 힘든 40년간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며 여러 차례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시 90편이 언제 어디에서 기록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모세가 간절히 소망하고 구한 것은 자신의 장수와 부귀영화도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의 부족들을 손쉽게 물리치고 정복하기를 구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모세가 구한 것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임하길 구한 것입니다. 구약을 대표하는 하나님의 종 모세의 기도가 왜 중요합니까? 그것은 모세가 광야 40년을 통과한 신앙과 신학의 총결정판입니다. 시 90편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온 정성과 마음이 담긴 한 편의 중보기도를 드린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시 90편은 모세의 노래나 축복보다도, 그가 평생 사랑하며 인도했던 백성들을 위한 유언과 같은 기도입니다.
올해, 우리 교회의 표어는 ‘하나님의 큰 일들을 보는 해’입니다. 그것은 모세의 기도에도 선명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의 큰 일들을 보는 것은 요 11장에서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다시 살려 주셨던 기적의 사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큰 일들을 보고자 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나 개인과 교회가 사람의 영광을 자랑한다면, 우리가 큰 일들을 본들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잠시 생각해 보시겠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으로 산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나의 체면, 나의 성과’를 구하고 있는 영역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행 12장에서 헤롯은 하나님의 영광을 자신이 취했기에 즉각적인 심판을 받고 죽임을 당한 사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큰 일들을 보기 원하는 목적과 의미는 하나님의 놀라운 영광을 보
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모세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간절히 소망했던 것도 동일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지 못한 출애굽 이후의 광야 2세대들에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시기를 바랐기 때문에 그가 간절히 기도한 것도 주님의 영광이 자신의 백성들에게 나타나기를 기도한 것입니다.
 
 
결론 :
 
모세의 기도와 같은 마음으로 사도 바울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모세의 인생은 화려한 궁궐도, 광야의 고독도, 위대한 사역도 모두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지막 기도에 남은 것은 오직 하나였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소서. 그리고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주께서 친히 세워 주소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해 우리가 하나님의 큰 일들을 보기 원한다면, 그 목적은 분명해야 합니다. 나의 이름이나 나의 성과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어야 합니다.
오늘은 1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남은 한 해, 모세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며 사십시오.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과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자들의 삶 위에 반드시 응답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 목표 300명, 출석 목표 3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성령 충만함으로 사역 감당하도록
- 사역자, 집사님,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 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파송 선교사 : 김연규(미얀마)
- 본교회 협동 선교사 : 박정선(대만), 여병무/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김성준(멕시코),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    도네시아)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본교회 신학생 : 이희천, 박준, 권도희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 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나라의 위정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강양원, 고구호, 구미옥, 김강중, 김건중, 김문희, 김수열, 김수정, 김승철, 김예은, 김용성, 김용승, 김용옥, 김용훈,
  김일순, 김재화, 김정남, 김정원, 김채연, 김현수, 김형복, 노형석, 문명온, 박미솔, 박선옥, 박세종, 박영숙, 박옥신,
  박종옥, 박혁균, 박희원, 배옥순, 설영덕, 손영필, 손유진, 손희남, 손희준, 송윤근, 송   철, 양선규, 여례연, 우옥자,
  유수진, 유양선, 유정희, 유흥종, 이가은, 이금남, 이용진, 이현숙, 이홍식, 임보경, 임상근, 임향림, 임향선, 임향옥,
  전원례, 조순심, 조영란, 지윤선, 차   훈, 최종균, 최종석, 한형진, 황한나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경향표, 곽세인, 권기덕, 권중희, 김명화, 김민경, 김인환, 김택구, 김혜민, 민종섭, 박진호, 배준서, 서만철, 서장석,
  송명자, 신자삼, 오녹순, 이금호, 이기영, 이만형, 이성혜, 이현숙, 이혜자, 이희천, 하봉순, 홍제범, 윤성실

◎ 임산부를 위하여 - 이영은, 김주희

◎ 군 복무 중인 형제들을 위하여 - 김세민
 
◎ 해외 성도들을 위하여
- 김도현 가정, 최주열 가정, 김세민, 김시언, 김예준, 김윤이, 백진우, 황세연, 황세희

◎ 교회 헌금 계좌 안내 – 국민은행 806201-04-004362 성서침례교회 
 
교회소식
◉ 2026년 영혼 구령 (현재까지 결신자 : 4명)
- 결신자 : 1명
 
◉ 오늘 11시 예배 후에는 월례회가 있습니다. 회별로 준비된 식사를 하시고, 서로 돌아보고 격려하며 기도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월례회 장소 안내>
• 장년회 : 생활관 (휴게실에서 식사 후 이동)
• 포도나무회 : 휴게실
• 감람회 : 집사 회의실
• 백향목회 : 표수다 카페 안쪽
• 종려회 & 생명나무회 : 바울실 (제3교육관 2층 좌측방)
• 나오미회 : 나오미실 (휴게실에서 식사 후 이동)
• 로이스회 : 3층 찬양대 연습실
• 루디아회 : 3층 찬양대 연습실 분반교실 (큰방)
• 룻회 : 신학교 1층 강의실
• 리브가회 : 유치부 미술실
• 한나회 & 유니게회 : 초등부 회의실

◉ ‘선교 주일’
- 일시 : 2월 1일(일) 11시 통합예배
- 강사 : 11시 예배 - 이상우 목사(필리핀 선교사)
오후 예배 - 김동환 목사(천안 불당동 B-Church 개척목회)

◉ ‘빛과 소금 전도’는 날씨 관계로 한 주 연기 되었습니다.
- 일시 : 1월 31일(토) 오후 2시
 

◉ 식당청소   ◉ 안내
1월 2월 3월   1월 2월 3월
감람회 청년부 생명.종려   룻회 리브가회 한나회

※ 2026년 1월 ‘빛 가운데 교제’ 질문

1. 언제 어떻게 구원받았나요?
2. 기도 제목이 무엇인가요?
3. 새해에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하나님이 행하시기를 원하는 “큰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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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30 출39~40/창31, 막2, 에7, 롬2
  • 01/31 레1~4/창32, 막3, 에8, 롬3
  • 02/01 레5~7/창33, 막4, 에9~10, 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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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전 예배 모세의 기도 시편 90:1~17 이충세 목사
주일 오후 예배 내일이라는 달콤한 거짓말 히브리서 3:7~15 김기영 전도사
수요 저녁 예배 사무엘하 강해(14) 다윗의 회개 사무엘하 12:1~23 이충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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