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62 호
2026년 01월 18일
금주의 말씀
제목 : ‘가만히 서서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
본문 : 출애굽기 14:1~14 (구약 90쪽)
서론 :
 
사람은 위기의 순간을 만나면 본능적으로 무엇인가 하려고 합니다. 가만히 있기만 하면 상황이 더 나빠질 것 같아서 조급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때로 우리에게 전혀 다른 명령을 주십니다. 홍해 앞에 머물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파라오의 군대가 추격해 오는 상황에서 싸울 준비가 아니라 멈추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 오늘 본문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자리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가만히 서 있으라’는 하나님의 요구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상대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니까 포기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이것은 믿음이며, 소극적 태도가 아니라 나의 문제를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겨드리는 가장 적극적인 순종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왜 하나님은 위기의 순간에 우리를 멈추게 하시는지, 그리고 그 멈춤 속에서 어떤 구원을 이루시는지를 살펴보며,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주께서 행하시는 ‘큰 일들’을 보는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본론 :
 
출 13:18을 보면 “하나님께서 홍해의 광야 길을 통해 백성들을 인도하시니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에서 나와 무장을 하고 올라가니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무장을 하고 간다’는 말은 정식 군대처럼 무기나 갑옷 등을 준비한 군대를 말함이 아닙니다. 그것은 무질서한 탈출(Exodus)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질서 있는 행진이었습니다. 2절, 이스라엘 백성은 방향을 바꾸어 믹돌과 바다 사이의 비하히롯 앞에 진을 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파라오의 군대가 기병을 타고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려고 달려오는 모습을 보았던 저들은 심히 두려워하여 주님을 부르짖게 되었습니다. 그때 13절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오늘 주께서 너희에게 보여 주실 그분의 구원을 보라” 백성 전체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는데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 있으라’라고 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 행하실 큰 일들을 보려면 가만히 서 있어야 하는 이유를 세 가지 차원에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우리가 멈출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때문입니다 (13절~14절).
사람이 당면한 ‘막다른 길’은 실패와 끝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때가 곧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실 때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파라오의 기병이 몰려오는 순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주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만히 서서 주가 행하실 구원을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위해 싸우신다면 우리가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14절과 유사한 구절을 시 46편과 62편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라. 그리고 내가 하나님인 줄을 알지어다. 내가 이교도들 가운데서 높여지고 땅에서 높여지리로다. 만군의 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시 46:10~11)“내 혼아, 너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라. 내가 기대하는 것이 그분에게서 나오는도다.”(시 62:5) ‘가만히 있으라’는 하나님의 요구는 히브리어 원문의 뜻은 단순히 체념하고 포기하기 위해 손을 떼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는 불안과 조급함을 버리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는 태도를 말합니다. 사람이 멈출 때, 비로소 살아계신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 이신지 분명히 드러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보다 능한 자가 세상에 어디에 있습니까? 파라오가 최정예 기마병을 데리고 왔을지라도 하나님께저들은 한 줌의 먼지와 다르지 않은 존재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여정의 방향을 돌이켜 비하히롯으로 인도해 오신 것은 하나님이 영광을 받기 위해 이미 계획하신 것입니다.
비하히롯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도착한 곳으로, 앞은 바다요 뒤는 험준한 산으로 사면초가와 같은 장소였습니다. 그래서 파라오는 3절에서 이스라엘이 광야에 갇혔다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일하심은 실수가 없으며 완벽합니다. 불완전한 우리의 인생을 완전하신 하나님께 맡겨 드리는 우리가 돼야 하겠습니다.
 
2. 구원은 하나님에 의해 시작되고(                     )되기 때문입니다(5~12절).
우리가 어떤 큰 일들을 성취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도우셨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은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이루었다고 말하며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려고 가만히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눈을 들어 멀리 파라오의 군대가 쫓아오는 모습을 보았을 때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10절~11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 노예생활에서 구원받은 것조차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말하기를, “이집트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나았으리라 하니” 이집트 사람들을 섬긴다는 것은 영적인 의미로 사탄과 죄에 매여 살던 구원받기 이전의 삶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만의 원망과 불평이 아니라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을 살면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고도 삶에서 겪는 어려운 일들 앞에서 원망하는 것과 다르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게 하려면 우리는 물러서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홍해 앞에서 무기를 들었더라면 하나님의 기적은 없었을 것입니다. 구원은 우리가 요청해서 시작된 것도 아니며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이미 우리를 죄와 심판에서 그리고 사탄에게 매여 있던 우리를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에 의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천국에 가기까지 우리를 지켜 주시고 보호하셔서 우리 몸의 구원을 완성해 주시는 것도 하나님께서 하실 일입니다. 구원은 인간의 결단으로 시작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으로 시작되었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완성됩니다.
 
3.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을 받으시기 때문입니다(4절, 17절).
하나님께서 세상의 죄인들을 구원하심의 목적은 단지 사람의 안전만이 아니라, 자비하신 하나님은 자신이 누구신지를 세상에 알게 하셔서 영광을 받고자 하심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단순한 인간의 안도와 만족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계시이며 하나님의 영광이 그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큰 일을 행하거나 간절히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할 때, 우리가 할 일은 나의 개입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기 위해 가만히 있으면서 주님이 행하실 일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의 가장 어려운 순종 중 하나는 나는 죽은 듯 가만히 있으면서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기다리는 순종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손을 멈추는 것도 믿음이며 순종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주께서 명하신 말씀에 따라 그의 손에 있던 막대기를 바다 위로 향하여 내밀어 바다를 나누자 바다가 열려 길을 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 한가운데를 마른 땅처럼 건너갔습니다. 이들의 앞에서 인도하던 하나님의 천사는 이스라엘의 후방에서 저들을 보호하였습니다. 28절을 보면 바다에 들어갔던 이집트 병사들은 하나도 남지 않고 모두 물 가운데서 죽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홍해 사건에서 이스라엘을 멈추게 하신 이유는 모세나 이스라엘을 영웅으로 만들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드러내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사람이 앞에 서면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고, 사람이 뒤로 물러서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가만히 서 있는 것은 패배가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가장 적극적인 믿음의 선택입니다.


결론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홍해 앞에 선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다르지 않습니다. 앞에는 길이 보이지 않고, 뒤에서는 문제와 위기가 몰려오는 순간, 우리는 본능적으로 무엇인가 해보려 합니다. 하나님은 그 순간에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 막다른 길은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는 자리임을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멈출 때 하나님이 싸우시고, 우리가 손을 놓을 때 하나님이 구원을 완성하시며, 우리가 자신을 낮출 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신앙의 성숙은 더 많이 행동하는 데 있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더 온전히 맡길 줄 아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있는 것은 패배가 아니라,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가장 적극적인 믿음의 선택입니다.
혹 지금 여러분의 삶에도 “홍해”와 같은 상황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여러분의 상황을 알고 계시며, 그 상황을 통해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실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주께서 여러분 각자의 삶의 홍해 앞에서 친히 싸우시고, 친히 길을 내시며, 친히 영광을 받으시는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보게 되는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 목표 300명, 출석 목표 3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성령 충만함으로 사역 감당하도록
- 사역자, 집사님,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 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파송 선교사 : 김연규(미얀마)
- 본교회 협동 선교사 : 박정선(대만), 여병무/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김성준(멕시코),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    도네시아)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본교회 신학생 : 이희천, 박준, 권도희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 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나라의 위정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강양원, 고구호, 구미옥, 김강중, 김건중, 김문희, 김수열, 김수정, 김승철, 김예은, 김용성, 김용승, 김용옥, 김용훈,
  김일순, 김재화, 김정남, 김정원, 김채연, 김현수, 김형복, 노형석, 문명온, 박미솔, 박선옥, 박세종, 박영숙, 박옥신,
  박종옥, 박혁균, 박희원, 배옥순, 설영덕, 손영필, 손유진, 손희남, 손희준, 송윤근, 송   철, 양선규, 여례연, 우옥자,
  유수진, 유양선, 유정희, 유흥종, 이가은, 이금남, 이용진, 이현숙, 이홍식, 임보경, 임상근, 임향림, 임향선, 임향옥,
  전원례, 조순심, 조영란, 지윤선, 차   훈, 최종균, 최종석, 한형진, 황한나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경향표, 곽세인, 권기덕, 권중희, 김명화, 김민경, 김인환, 김택구, 김혜민, 민종섭, 박진호, 배준서, 서만철, 서장석,
  송명자, 신자삼, 오녹순, 이금호, 이기영, 이만형, 이성혜, 이현숙, 이혜자, 이희천, 하봉순, 홍제범, 윤성실

◎ 임산부를 위하여 - 이영은, 김주희

◎ 군 복무 중인 형제들을 위하여 - 김세민
 
◎ 해외 성도들을 위하여
- 김도현 가정, 최주열 가정, 김세민, 김시언, 김예준, 김윤이, 백진우, 황세연, 황세희

◎ 교회 헌금 계좌 안내 – 국민은행 806201-04-004362 성서침례교회 
 
교회소식
◉ 2025년 영혼 구령 (현재까지 결신자 : 3명)
- 결신자 :
 
◉ 오늘 오후 예배 후에는 ‘제135차 임시 성도 총회’가 있습니다.
- 안건 : ① 2025년도 결산 및 2026년도 예산안
.② 선교위원회 재정 보고
.③ 2025년도 교회 정기 감사 보고

◉ ‘겨울방학 교회학교’
- 주제 : 성경적인 가정과 이성 교제
- 일시 및 장소 : 1월 24일(토). 오후 1시 30분, 중고등부실

◉ ‘성지 순례’ 참가자 OT : 이스라엘과 요르단 지역 지리 공부
- 오늘 점심 식사 후 1시 30분에 예배당 3층 찬양대 연습실에서
있습니다.
 
◉ ‘빛과 소금 전도’
- 일시 : 1월 24일(토) 오후 2시
 
◉ ‘성도 동정’
- 고 홍정유 성도(이규만 형제 장모, 오정옥 자매 모친)께서 1월 14일
주님의 부르심으로 천국에 가셨습니다. 유가족들을 위해 위로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식당청소   ◉ 안내
1월 2월 3월   1월 2월 3월
감람회 청년부 생명.종려   룻회 리브가회 한나회


 ※ 2026년 1월 ‘빛 가운데 교제’ 질문

1. 언제 어떻게 구원받았나요?
2. 기도 제목이 무엇인가요?
3. 새해에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하나님이 행하시기를 원하는 “큰 일”은
.무엇인가요?
 
 
월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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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19 출7~9/창20, 마19, 느9, 행19
  • 01/20 출10~12/창21, 마20, 느10, 행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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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22 출16~18/창23, 마22, 느12, 행22
  • 01/23 출19~21/창24, 마23, 느13, 행23
  • 01/24 출22~24/창25, 마24, 에1, 행24
  • 01/25 출25~27/창26, 마25, 에2, 행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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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저녁 예배 대만 선교 사역 보고 박정선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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